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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깨진 창문 이론 무엇일까?

by BlueLine Journal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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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eLine Journal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미리 공지를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학교를 다니다 보니 하루 하루를  꼬박꼬박 못 올리고 있었습니다.  자 말이 길어졌네요

바로 본문으로 갑시다

오늘 배울 내용은 경찰행정학생들이 1학년때 배우는 내용 입니다.


깨진 창문 이론 (Broken Windows Theory)**은 1980년대에 사회학자 James Q. Wilson과 George L. Kelling이 제시한 범죄 예방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범죄를 예방하는 데 있어 작은 사회적 규범 위반을 방치하지 않고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합니다.

주요 내용:

작은 위반에 대한 무시가 큰 범죄로 이어진다: 이 이론의 핵심은, 작은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행위(예: 깨진 창문, 낙서 등)를 무시하거나 방치할 경우, 이는 사회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보내게 되어 점차 더 큰 범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청결과 질서 유지의 중요성: 깨진 창문이나 벽에 낙서가 있다면 이를 빠르게 수리하고, 작은 범죄나 무례한 행동을 제지함으로써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만약 이런 작은 위반을 방치하면, 그 지역의 범죄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신호: 이 이론에 따르면, 도시나 지역의 환경에서 나타나는 작은 부정적인 변화들이 지역 사회의 사람들에게 '이곳은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행동이 느슨해지고, 결국 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적용 예시:

뉴욕시의 청결 정책: 1990년대 초, 뉴욕시는 이 이론을 바탕으로 "작은 범죄 단속"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의 소란, 술을 마시는 것, 공공장소에서의 소란 등을 단속하고, 작은 범죄를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큰 범죄를 예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시의 범죄율이 크게 감소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판:

과도한 단속: 이 이론을 적용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작은 범죄를 지나치게 단속할 경우,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게 불필요한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질서"에 집중할 경우 사회의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깨진 창문 이론은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에 대한 중요한 개념을 제시하지만, 그 적용 방식에는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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